원격 검침 기술 확산하는 와이선 얼라이언스 | 반도체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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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검침 기술 확산하는 와이선 얼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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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선 얼라이언스(www.wi-sun.org)는 산업계를 대표하는 회사들로 구성된 회원 기반의 전 세계 비영리 협회이다. 이 기술 단체는IEEE802, IETF, TIA, TTC 및 ETSI와 같은 국제 표준 조직들의 개방형 세계 표준을 사용하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그리드 등IoT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을 위해 상호 연동형 무선 솔루션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협회는 FAN(Field Area Networking)과 사물 인터넷의 실행을 위한 추진력을 찾고자 하는 기업 및 단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와이선 FAN 사양에서 활용하는데 적합한 IEEE 802.15.4u 물리층 RF 사양의 상호 운영성은 유틸리티 산업에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한 선두 기술로서 지능형 계량 시스템과 배전 자동화를 비롯해 도시 불빛, 교통 관리 및 기타 도시 인프라를 위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들에게 적용된다.
회원사들로는 한국의 ETRI를 비롯해 아날로그 디바이스, 르네사스, 로옴 등 실리콘 기업들이 있으며Landis + Gyr, Procubed, CISCO, NEC, Silver Spring Networks 등도 가세한 상태이다. 이들은 모두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제품들을 활용해 멀티벤더 상호 운영성을 서로 검증한다. TUV라인란트가 주요 검증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장이 확대되는 일본에서는 TELEC도 검증 시설을 갖추고 서비스를 한다.
멀티 벤더 상호 운영성을 위해 노력중인 이 조직은 스마트 시티와 사물 인터넷 구축을 위해 더욱 향상된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능, 강건성, 보안을 지원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맹위를 떨치는 중이다. 프로모터, 기여자, 옵저버, 채택사 등으로 회원의 등급이 나뉘어져 있다.
네트워킹 솔루션에 기반을 둔 개방형 첨단 표준이 필요한 기업, 서비스 제공업체와 도시 당국에 상호 연동형 멀티 벤더 스마트 유비쿼터스 네트웍스(SUN)를 하는 FAN 솔루션은 고성능, 저전력 장거리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완벽한 멀티 벤더 상호 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실내보다는 유틸리티, 스마트 시티와 인프라 관리 및 제어가 필요한 곳에 적용되기 위해 보안성도 갖추었다.
최근 DLMS사용자 협회는 와이선 통신 네트워크 상에서 DLMS/COSEM 애플리케이션을 수행하는 솔루션의 원활한 상호 연동 작업을 시작했다. DLMS사용자협회는 유틸리티, 제조 업체, 시스템 통합 업체 등 300개 이상의 회원사를 전 세계에 보유하며 스마트 검침 데이터 교환 용 프로토콜인 DLMS/COSEM 사양을 촉진, 지원하고 있다.
와이선 얼라이언스 사장인 필 비처는 이미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설치된 검침 프로토콜인 DLMS/COSEM과 수 천 만 개의 기기가 연결된 통신 기술인 와이-선이 서로 합쳐짐에 따라 스마트 유틸리티와 스마트 시티를 위한 표준화 생태계가 어느 나라에서든 더욱 신속하게 수립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표시했다.
이를 계기로 스마트 유틸리티와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가치 제안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다양하게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DLMS/COSEM의 범위는 다기능, 통신 미디어-독립적인 데이터 모델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기층 프로토콜로 확대되는 중이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IoT 기반 원격 수도검침 도입을 위해 이러한 장점을 활용한 정보전략계획(ISP)이 수립 중인데 서울, 부산보다 앞서서 부천, 포항시가 올해에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 고창군의 경우는 전 수도를 쓰는 가구나 공장 등 모든 수용가 2만4000곳에 이미 원격검침 시스템 제도를 작년에 국내 최초로 실시했다.
최적화된 저전력 광대역(LPWA) IoT 기술의 상용화는 LoRa, NB-IoT, 와이선 등 다양한 기술간의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구시가 LoRa 기술을 활용해 이 서비스를 시작했고 최근 상용화한 NB-IoT 역시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지만 현재로선 와이선이 가장 유력한 상태이다.
작년 10월에 프리스타일 테크놀로지 코리아를 통해 시스템을 설치, 5년간 서비스를 받기 시작한 고창군은 와이선은 협대역(NB) IoT 보다 두 배, LoRa보다30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하는 와이선의 저전력 광대역 기술 혜택을 최대한 활용한 사례이다.
안전사고의 위험성으로 인해 정확하고도 지속적인 검침이 필요한 분야에 적합한 와이선의 전파 도달거리는 무려 5㎞에 이른다. 이동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자가망 구축 형태로 서비스가 가능한 와이선은 하기 IoT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자유로이 더욱 확장하기 원하는 지방 자치단체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leekh@seminet.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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