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 웹 브라우저입니다.

데이터센터 혁신을 위한 장벽 없는 FPGA 솔루션

PDF 다운로드

발표/카르틱 스리니바산(Kartik Srinivasan), 자일링스 데이터센터 그룹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제품 관리 디렉터
        에드 라이트(Ed Wright), 자일링스 아웃바운드 마케팅 디렉터
        앨러스테어 리차드슨(Alastair Richardson), 자일링스 핀테크 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정리/배인순, 프리랜서

자일링스는 최신 데이터센터의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알베오(Alveo™) SmartNIC 제품군과 스마트 월드(Smart World) AI 분석 애플리케이션 및 마이크로초 미만의 트레이딩을 위한 가속 알고리즘 트레이딩 레퍼런스 디자인과 자일링스 앱스토어(Xilinx App Store)를 발표했다.
네트워킹 및 AI 분석에서 금융거래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가장 까다롭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들은 짧은 지연시간과 실시간 성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이러한 수준의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과 긴 하드웨어 개발 기간이 수반된다. 자일링스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알베오 가속기 카드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소프트웨어로 정의 가능한 하드웨어 가속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구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러한 장벽을 제거하고 있다.
슬라이드를 보시면 전형적인 데이터센터는 없다라고 되어 있다. 이 데이터센터 운영에서의 최근 어려움 중 하나이다. 데이터센터의 현황을 보시면 최근에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서로 섞여 있고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 그래서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애플리케이션 그룹이 완전히 지배적인 상황은 없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저희 자일링스에서는 생각해왔고 대처하기 위해서 내놓고 있는 것이 바로 컴포저블 데이터센터(Composable Data Center)이다.
이것은 단순히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들을 분리해서 애플리케이션의 필요에 맞게 맞추는 정도가 아니고, 디바이스 단에서부터 이 애플리케이션들을 위해서 리소스들을 독립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저희 컴포넌트 단에서 하고 있는 것이 데이터와 프로세싱을 가장 가까이 두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SmartNIC을 통해서 네트워크 오프로딩을 한다든가, 컴퓨터 가속화를 하는 것들인데, 이것이 바로 컴포저블 데이터센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해서 저희가 3가지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다.

자일링스의 가속 알고리즘 트레이딩 플랫폼은 업계 최초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무엇인지, 그리고 오늘날 알고리즘 기반의 트레이딩 거래를 하는 현황을 보게 되면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사용자, 이렇게 2가지로 분리되어 있다. 즉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쪽은 가진 자들이라고 말 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갖지 못한 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되다 보니 CPU만 사용하는 쪽과 그 다음에 가속화하는 전략을 통해서 FPGA를 사용하는 쪽, 이렇게 성능 측면에서도 완전히 분리가 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았다. FPGA 하드웨어 가속화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하드웨어 개발자가 필요하고, 여기에서의 툴에 드는 비용도 있을 뿐만 아니라, 디바이스도 고가이며 맞춤형 하는 과정에서 개발 리드타임도 높았다. 이러다 보니 트레이더들은 많은 리스크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는 제 3자에게 넘겨야 한다든가, 아니면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하는 것만큼 빠르게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 한다든가 하는 이유들 때문에 하드웨어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저지연(Low Latency) 시스템이 필요한 것일까? 그것은 지연시간 경쟁에서 실패하게 되면 비용이 소모가 되고, 그 다음에 거래비용이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이 고빈도매매(HFT)에 있어서 만약에 지연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면 우리가 전략을 펼치기 전에, 다른 쪽에서 그 전략을 파악하게 됨으로써, 전략을 수행함에 있어서 비용을 초래하게 되고 손해로 이어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그래서 고객들은 이 마이크로초 단위의 거래를 달성하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나노초대로 내려가야 한다. 이것을 위해선 반드시 하드웨어 가속화가 필요한데, 그 이유는 CPU만을 사용했을 때는 한계에 도달하기 때문에 더 이상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없다는 측면도 있고, 그 다음에 이 경우에는 네트워크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PCI 또는 표준 연결을 통해서 연결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FPGA와는 다른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FPGA의 경우에는 네트워크와 바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15나노초 정도를 달성할 수 있다.
그래서 자일링스의 가속 알고리즘 트레이딩 플랫폼이 나오게 되었으며 이것은 업계 최초이다. 그래서 컴포저블 트레이딩이 가능하고, 이런 전략들을 하나의 풀 솔루션 스택 상에서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히 판도를 바꾼다고 설명드릴 수 있다. 알베오(Alveo), 바이티스 라이브러리(VitisⓇ library)를 사용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 툴들을 통해서, 그리고 일반적인 언어인 C, C++ 등을 사용하여 라이선스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또 레퍼런스 디자인을 얻을 수 있는 프레임워크들을 갖게 되는 것이다.
자일링스의 가속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통해서 라이선스 비용 없이 모듈화되고, 오픈소스 기반의 자일링스 바이티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다. 라이선스 비용 없이 무료로, 그리고 오픈소스로 접근하는 것은 최초이다. 현재 예제 설계가 되어있는 것은 시카고 상업거래소로서, 이 시카고 상업거래소는 가장 큰 거래소 중 하나인데, 하지만 이것은 모듈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단순히 시카고 상업거래소 뿐만 아니라 다른 상업거래소로 적용할 때 몇 년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 몇 주 만에 적용할 수 있다.

자일링스는 CPU 기반의 가속화 트레이딩 솔루션 분야에서도 선두 주자이다. 저희 자일링스 솔라플레어(Xilinx Solarflare)를 통해서다. 그리고 가장 우측에 나와있는 커스텀 보드 분야에서도 저희 반도체와 제품들을 통해서 많은 활동들이 있었다. 그런데 제가 발표 앞단에서 이 중간 부분들이 정말 어렵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이제 자일링스의 가속화 알고리즘 트레이딩 플랫폼을 통해서 이 2가지 중간 부분들이 가능하게 되었다. 첫번째 부분은 하이브리드(Hybrid)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CPU + Hardware가 같이 있는 것이다. 그 다음이 완전히 하드웨어 쪽으로서 이 경우에는 나노초 단위까지 내려갈 수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양쪽 모두의 가장 좋은 부분들을 선택할 수 있고, 그래서 점진적으로 풀 하드웨어 쪽으로 이동해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저희 솔루션과 플랫폼을 이용한 여러 적용 사례(Use Case)들이 보면, 증권사들의 경우에는 거래를 하기 전에 어떤 리스크가 있을 지를 평가하는 데 쓰일 수 있고, 스마트 오더 라우팅(Smart Order Routing)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 다음에 거래소 같은 경우에도 표준화된 플랫폼을 통한 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상에 이러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자일링스만이 이렇게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모두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그 이외에도 시장 데이터 공급업체들, 매도부문(Sell Side) 벤더들, 자기자본 트레이더(Proprietary Trader)들 역시 FIX Gateway(국내외 증권사의 글로벌 연계서비스 지원을 위한 Gateway ASP 서비스의 일종)라든가 T2T (Tick To Trade), 그리고 다른 Market Data Gateway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일링스의 가속 알고리즘 트레이딩 플랫폼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저희 판매채널(Value-added reseller)들을 통해서 알베오 U50 & U250을 구입하신 후에 자일링스 공식홈페이지(https://www.xilinx.com/)의 소스코드들을 다운로드하시면 된다. 라이선스 비용 없이 이런 코드들을 다운로드해서, 갖고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알베오로 이전시키시면 된다.

다음은 SN1000 컴포저블(Composable) 스마트닉(SmartNIC)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제품 설명을 드리기 전에 닉(NIC)의 진화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몇 년 전에 표준 NIC이 나왔으며, 이것은 서버 내에 있는 NIC이었고, 그러다가 10기가(Gb)까지 속도가 가면서 CPU가 패킷 처리로 인해 속도 측면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후 이더넷 속도가 25에서 40기가(GbE)까지 올라가면서 CPU들은 더 병목현상이 발생하게 되며 시장에서는 오프로드(Offload) NIC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때는 ASIC 기반이었기 때문에 프로그래밍이 불가능했고, 오프로드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제한되었다.
그러다가 이더넷 속도가 50에서 100기가(GbE)까지 되면서 CPU에 정말로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SmartNIC이 나오게 되었다. SmartNIC은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고, ASIC, ARM, FPGA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CPU가 패킷 프로세싱을 처리하는 부분에서 오프로드가 많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프로그램 부분에 있어서는 고객과 벤더 양측 모두에서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그림에서는 고객들이 SmartNIC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적용 사례(Use Case)는 무엇이며 어떤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겠다. SmartNIC을 가장 먼저 사용하고 있는 측이 클라우드 공급업체들로써, 앞서 ‘전형적인 데이터센터는 없다’라고 말했는데, 이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을 보게 되면, 성능과 적응성 모두를 요구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굉장히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면서 동시에 변화에 민감하게 적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기능이 바뀌면서 높은 성능이 요구되고 있는데, 그러한 이유 때문에 ASIC, 그리고 CPU 기반의 SmartNIC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모든 요건들을 충족시킬 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ASIC의 경우 이러한 변화의 속도에 발맞출 수가 없고, CPU의 경우 하드웨어 가속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성능 측면에서 따라갈 수 없는 것이다.
어떤 종류의 오프로딩이 필요한지 알아본다면 3가지 종류로 나눠볼 수 있다. 그것은 네트워킹, 보안, 스토리지이다. 여기에 각 카테고리별로 어떤 특징을 가진 오프로드 유형들이 필요한지 나와 있다. 사실 이 리스트는 2021년도에 만들어졌지만, 만약 내년이 된다면 또 이 리스트안에 들어있는 오프로드를 필요로 하는 기능들의 항목들이 바뀌고 늘어나며, 진화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올해 데이터센터에 전개되는 SmartNIC의 경우에는 내년도에 나오게 될 알고리즘에 대응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그에 반해 ASIC이나 CPU의 경우에는 미래 지향적이지 못하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업계 최초의 Composable 하드웨어 기반의 SmartNIC인 SN1000이다. 이는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자일링스의 FPGA가 있기 때문에 적응성이 있고, 그리고 또한 다중 Arm 코어를 가지고 있어서 이러한 제어 플레인(Control Planes)이 관리되고 있고, 그 다음에 바이티스(VitisⓇ) 네트워킹을 통해서 하이레벨의 언어인 P4, C, C++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그래서 폼팩터(Form Factor)를 보게 되면 일반적인 폼팩터로서 FHHL PCIe 폼팩터를 가지고 있고 2개의 포트, 그리고 75와트(W) 미만이다. SN1000의 차별화 요소는 바로 구성이 가능(Composing)하다는 것인데, 설명하기 전에 먼저 기본 구성을 보자. 사진을 보시면 FPGA가 좌측에 나와있다. 데이터 플레인 쪽에 붉은색으로 나와있는 부분들이 있고, 오른쪽의 하얀색으로 나와있는 부분들이 Arm 코어 부분들이다. 그리고 DRAM전용 메모리가 양쪽을 다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저희가 플러그 앤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래서 이미 프로그래밍이 되어 있어서 네트워크, 스토리지, 그리고 보안을 위해서 가속화가 이미 되어있다.
그래서 자일링스에서 프로그래밍이 되고 가속화되는 것 이외에, 고객 측에서도 데이터 플레인 분야의 구성도 가능하다. 고객 측에서 가속화 분야의 스토리지 앱을 추가하기 위해서 NVMe, Compression 쪽을 파란색으로 추가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다. 동일한 SmartNIC 상의 완전히 다른 Traffic 부분인 보안 까지도 추가할 수 있다. 그래서 방화벽, Gateway, 암호화(Encrypt) / Decrypt 쪽을 추가할 수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앞서 가지고 있었던 스토리지 부분도 여전히 유지할 수 있다.
SmartNIC SN1000의 컴포저빌러티를 통해서 고객 측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애플리케이션별로 특화된 데이터 경로를 만드는 동시에 기존에 있는 오프로드 부분을 더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앞선 슬라이드에서는 고객 측에서 가속화 모듈을 데이터 플레인 쪽에 추가하는 모습을 설명했는데, 그런 기능 이외에도 만약 자일링스에서 사전에 프로그래밍된 가속화 모듈이 있었지만 고객 측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 그것을 제거할 수 있다. 그래서 자일링스에서 이미 프로그래밍된 가상 스위치를 제거하고 자신들만의 맞춤화 된 가상 스위치를 추가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더 추가적인 가속화 모듈을 더할 수도 있고, 또는 자일링스에서 이미 프로그래밍된 것을 사용하실 수 있는 것이다.
또 자일링스의 이러한 모듈들은 매우 유연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일링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벤더, IT 파트너, 고객, 고객의 고객까지도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와 같은 가속화 모듈들이 다음 세션에서 설명 드리게 될 앱스토어(App Store)에서도 제공될 수 있다.
SN1000같은 경우에는 NIC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 이미 그전에 10/25/100Gb를 오프로드 할 수 있는 X2라는 NIC이 나왔었으며, 작년에는 SmartNIC인   U25가 나왔다. 이제는 100Gb까지 업로드가 가능한, 그러면서 업계 최초의 컴포저블(Composable)한 SmartNIC인 SN1000이 나오게 되었다.
SN1000의 차별화 요소들에 대해 살펴보면, 먼저 모든 오프로드를 위한 소프트웨어-정의 하드웨어 가속이 있다. 그 다음 회선속도 성능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별로 특화된 데이터 경로 쪽에 가속화가 가능하며, 컴포저블한 기능을 고객들이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이레벨의 언어(P4, C, C++)들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기종의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있다, 데이터 플레인은 FPGA, 제어 플레인은 Arm 코어이다.

이제 비디오 분석을 위한 가속화 플랫폼에 대해서 살펴본다. 많은 AI 추론 애플리케이션들이 나와있다, 보통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들은 상대적으로 단순한 모델들이 꽤 나와 있다. 그러기 때문에 지연이 좀 높다고 하더라도 이에 대해서 괜찮거나, 또는 다른 지연들이 나와도 괜찮은 경우들이 있다. 그러나, 사람의 건강, 목숨, 자산 등을 보호하는 중요한(Critical) 비디오 AI 애플리케이션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복잡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AI 애플리케이션 같은 경우에는 결정적으로 짧은 지연을 요구한다.
그래서 이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은 갈수록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아키텍처의 부담을 늘리고 있다. 그래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결정적인 짧은 지연시간이 필요한데, 문제는 이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지금까지의 업계 해결책으로는 그저 하드웨어를 늘리는 방법만 있었다. 필요한 성능을 달성하기 위해서 하드웨어를 늘리는데, 그렇게 될 경우에는 당연히 TCO 저하가 발생한다.
비디오 AI 분석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중요한(Critical) / 보통의 애플리케이션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하지만 저희는 조금 더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쪽을 위해서 퍼포먼스를 최적화하였다. 저희 표준 알베오 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병렬처리가 가능함으로써 동일한 한 카드내에서 여러 신경망을 지원할 수 있다.
그래서 결정론적 100ms 미만의 파이프라인 지연시간을 지원할 수 있고, 알베오 가속기 카드 하드웨어 밀도는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저지연이 되게 되었고, 이를 통해서 업계에서 가장 낮은 TCO를 달성할 수 있다.

자일링스가 구축하고 있는 이런 생태계의 토대를 보게 되면, 툴 킷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또 개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개발자, 커뮤니티, 파트너들, 그리고 솔루션 제공자들이 애플리케이션에 있는 기능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플러그인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턴키 방식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파트너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그들은 스마트 시티,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리테일, 그리고 스마트 빌딩 쪽에 애플리케이션들을 턴키 방식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시장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를 말씀드리자면, 글로벌하게 유통(리테일) 쪽에서는 해마다 1,000억 달러 정도의 손실이 ‘도난, 분실’을 통해서 발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2019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만 작업중 부상으로 인해서 1억 5천만 일(105 million days)에 해당하는 업무(Work)가 사라졌다.
이렇듯 전세계적으로 정말 큰 문제들이 존재하는데, AI 추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거나 최소한 줄여 나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그렇게 된다면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이 분야의 성장 잠재력은 굉장히 크다. 그래서 저희 플랫폼이 지금 추구하고 있는 시장이 바로 이와 같은 시장이다.
저희가 대규모 유통업체와 한 가지 개념 검증(Proof of Concept, PoC)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저희 경쟁사인 엔비디아(NVIDIA)와 대비했을 때 TCO 측면에서는 30%의 개선효과가 있었는데,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드웨어를 절반 정도로 줄이면서 동일한 작업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지연에서는 71~77% 정도 개선이 있었다. 한 마디로 비용은 줄이면서 퍼포먼스는 높인 것이다.

AI 파이프라인 전체를 자일링스의 알베오 카드로 옮겼을 때, CPU측에서 처리하던 부분들이 알베오 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렇게 될 경우 각 단계별 퍼포먼스가 개선됨으로써 애플리케이션 전체가 가속화되고 이를 통해서 설명했던 저지연성을 달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GPU를 알베오 쪽으로 옮길 수 있고, 이렇게 되었을 경우에는 단순히 AI 추론뿐만 아니라 AI 트레이닝까지 가능하다. 이렇게 했을 때는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그 다음에 말했듯이 스마트 리테일, 스마트 시티, 그리고 스마트 빌딩 등과 같은 턴키 애플리케이션도 지원 가능하다.
좀 더 작은 애플리케이션들의 도입과 같은 경우에는, 저희 파트너인 오페라(Aupera)를 통해서 제공 가능하다. 조금 더 큰 규모의 턴키 어플라이언스의 경우에는 보스턴 스트림(Boston Stream)을 통해서 가능하다.

스마트 빌딩과 관련하여 5천대 이상의 카메라를 갖추고 있는 텐센트의 위링크(Tencent WeLink)라고 하는 건물보안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하여 테스트를 했다. 이 경우 대역폭은 90% 절감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퍼포먼스(성능) 측면에서 이전에 사용했던 아키텍처와 대비하여 월등히 더 개선이 되어 텐센트의 경우, 예를 들어 마스크를 착용했는지 등 안면인식 같은 기능들을 추가적으로 할 수 있었다. 그 전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추가적인 서비스들을 제공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

AI 추론 관련해서 여러 턴키 솔루션들이 있다. 그 이외에도 플러그인 가능한 것들이 있고, SmartNIC을 통해 오프로드 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가속 알고리즘 트레이딩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이런 여러가지를 저희가 새로이 선보이는 자일링스 앱 스토어를 통해서 고객분들께서 정말로 손쉽게 한번 트라이해보고 구매하고, 도입하여 전개해 나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저희가 단일 포털을 통해서, 고객측면에서는 일반 소비자들과 같이 앱 부분에서는 단순하고 쉽고 편리하게 적용하고 구매할 수 있다. 그리고 자일링스 파트너들에게는 좀 더 손쉽게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다. 그리고 저희가 라이선싱(Licensing), 디지털 저작권 관리(Digital Rights Management, DRM) IP를 통해서 보안도 제공되고 있기 때문에, 파트너사들이 자신들의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되어서 관리, 통제, 그리고 라이선싱 할 수 있는 것이 단일한 하나의 포털을 통해서 제공될 수 있다.
자일링스의 아웃바운드 마케팅 디렉터인 에드 라이트(Ed Wright)는 “데이터센터는 네트워킹 대역폭을 늘리고, AI 및 실시간 분석과 같은 작업부하를 최적화하기 위해 혁신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부하는 복잡하고, 컴퓨팅 집약적인데다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인프라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오늘날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적응성과 새로운 작업부하 및 프로토콜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유연성을 비롯해 이를 회선속도로 가속화할 수 있는 완벽하게 구성 가능하고, 소프트웨어로 정의할 수 있는 하드웨어 가속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leekh@seminet.co.kr
(끝)
<저작권자(c) 반도체네트워크,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