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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넷, ‘2018 한국전자전’서 최신 스마트 IoT 솔루션 선봬

-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IoT 보안 플랫폼 ‘애저 스피어’ 최초 시연
- NXP, 자일링스를 포함한 주요 파트너사의 IoT 솔루션 데모 진행

글로벌 기술 솔루션 기업인 애브넷(Avnet)이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한국전자전(KES 2018)에 참가해 스마트 사물인터넷(IoT)의 미래를 선보인다. 애브넷은 여섯 개의 스마트 기술 영역으로 구성된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차세대 IoT 보안 플랫폼 ‘애저 스피어(Azure Sphere)’를 최초로 시연한다.

애브넷은 Io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증가하고 있는 시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마트 IoT 솔루션과 커넥티드 생태계를 통해 파트너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모든 규모의 기업들이 기술적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시장 출시 기간을 앞당기고 비용을 절감하도록 돕고 있다.

김용춘 애브넷 코리아 대표는 “2022년에는 한국 내 IoT 연결 기기 수가 3천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7년 대비 세 배 증가한 수치”라며, “또한 2030년까지 적어도 240개의 신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애브넷은 IoT 서비스의 엔드-투-엔드 제품군과 우리 고유의 생태계를 통해 급성장하는 한국 시장에 혁신적인 스마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헬스케어 시장 중 하나로, 이 시장은 헬스케어 서비스 제조 및 공급업체들이 접근 가능하고 편리한 환자 중심의 치료법과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돕는 스마트 케어 기술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또한, 2030년에는 스마트 홈 제품 및 서비스 시장이 아시아 지역에서만 1,1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IoT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개발속도가 빨라 짐에 따라, 스마트 솔루션은 미래의 여러 주류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애브넷은 코엑스 A홀, C262에 위치한 부스에서 아태지역에서는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피어 데모를 선보인다. 애저 스피어는 마이크로 컨트롤러(MCU)를 통해 구동되며 보안성이 높은 인터넷 연결 IoT 디바이스를 위해 개발된 획기적인 솔루션이다. 애브넷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피어를 위한 주요 파트너이자 최초의 유통업체이다.

애브넷 부스는 여섯 개의 스마트 기술 영역으로 나뉘어져 스마트 케어, IoT,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홈, 스마트 모니터링, 스마트 감시 분야 용 솔루션이 전시된다. 뿐만 아니라, 애브넷은 주요 파트너와 함께 다음과 같은 최신 IoT 솔루션을 시연한다.

* NXP 반도체: 음성 비서로 작동하는 스마트씽스(SmartThings)
* 어드밴텍(Advantech): IIoT를 활용해 산업 및 공장 자동화를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지능형 서버 시스템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고도로 안전한 스마트 조명 시스템
* 노르딕 반도체(Nordic Semiconductor): 무선 네트워킹을 확장하는 블루투스 저전력(BLE) 메시
* TE 커넥티비티(TE Connectivity): 로라(LoRa) 기반 온도 및 습도 모니터링 
* 자일링스(Xilinx): 안면 감지 시 실시간 피드를 제공하는 스마트 카메라

한편, 제49회 KES 2018에는 IT 컨버전스, 모바일 및 커뮤니케이션, 전자 부품 및 소재, 소프트웨어 및 컴퓨팅, 스타트업 및 R&D, 가상 현실, 증강 현실 등을 포함한 솔루션이 전시되며, 나흘간 약 6만여명의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leekh@sem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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