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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UWB기반 모바일 결제 솔루션 NTT 도코모, 소니와 시연

NXP 반도체는 자사의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도코모 오픈 하우스 2020’ 행사에서, NTT 도코모(NTT DOCOMO), 소니(Sony Imaging Products and Solutions Inc.)와 함께 직접 시연한다. 

최근 NXP는 모바일 디바이스용 칩셋 발표와 더불어, 모바일, IoT, 자동차 제조업 산업의 기업들을 지원하며 UWB 생태계 활성화를 돕고 있다. NXP의 안전한 UWB 포트폴리오를 통해 정밀한 실시간 위치 기술을 기업들이 활용하도록 돕고 있다. 

NXP, 도코모, 소니 3사는 UWB 기술이 제공하는 직관적이고 간편한 연결 경험을 함께 시연한다. 이를 통해 운송, 매장 내 결제, 건물 출입 등을 아우르는 일본의 대표적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펠리카(FeliCa) 기반 서비스에 미칠 UWB 기술의 가능성과 영향력을 소개한다. 

히구치 타케시(Takeshi Higuchi) 도코모 통신 디바이스 개발 부문 총괄은 “이번 시연에서는 개발자, 제조업체, 서비스 제공업체가 고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를 위한 모바일 결제, 광고, 스마트 키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NXP와 소니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간편하고 가치 있는 소비자 경험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바야시 토요아키(Toyoaki Kobayashi) 소니 펠리카 사업부 총괄은 “글로벌 관광객들과 일본의 휴대전화 사용자들에게 결제, 티켓구매나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위해 빠르고, 안전한 비접촉식(contactless) 결제 경험을 통합해서 제공한다는 도코모의 비전을 NXP와 늘 공유해 왔다. 세부 범위 조정 기능을 활용한 사용 사례 발표는 펠리카 기반 서비스의 장점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찰스 닥스(Charles Dachs) NXP Secure Embedded Transactions 부문 부사장은 “도코모와 소니는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결제와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혁신적인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의 삶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정교한 UWB 기반 사용사례를 두 리딩 기업과 함께 시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스마트 리테일 시연에서는 사용자 이동 및 포지셔닝을 추적하여 UWB의 360도 포지셔닝(360 degree positioning), 몇 센티미터의 위치 정확도(location accuracy), 개인화된 광고 및 마케팅을 위해 특별히 제작될 수 있는 공간 상황 인식(spatial context awareness)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인다. 또한, 블루투스 저에너지(Blutooth Low Energy, BLE) 및 근거리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s, NFC) 등 기존 협대역 스펙트럼(narrowband spectrum) 무선기술을 개선하기 위한 UWB의 보완적, 유비쿼터스 기능을 볼 수 있다. 결제, 인증 및 식별을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보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UWB 기반 시연장에서는 매장 내 결제 및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결제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핸즈프리 계산대 등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