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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톤, 국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 발표

누보톤 테크놀로지는 10월 2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한국 지사 설립 및 전략 발표와 관련하여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누보톤 본사의 위안머우 수 회장, 라이언 황 누보톤 타이완 마케팅 디렉터, 이쿠노리 이노우에 누보톤 재팬 마케팅 디렉터, 안정모 누보톤 코리아 사장 등이 참석해 신규 제품 소개, 한국지사 설립 취지 및 국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대만 반도체 기업 누보톤은 한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 및 시장 확대를 꾀하기 위하여 2020년 7월 13일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였다. 누보톤 위안머우 수 회장은 “2020년 9월 일본 파나소닉 반도체를 인수한 이후 마이크로컨트롤러 외에도 이미지 센싱 기술, 가전용 마이크로컨트롤러 기술, 반도체 부품 기술 등이 더해져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거듭났다.”라며, “한국 기업 고객들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 확대 및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라는 뜻을 밝혔다.

정보 보안과 관련된 문제는 가장 널리 논의되는 관심사 중 하나이다. 이 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IoT 보안 주제는 매우 크고 복잡해 완전한 IoT 보안을 달성하려면 종단 간 전체 시스템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누보톤은 정보 보안 기능과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마이크로 프로세서 기술 개발에 오랫동안 전념해 왔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IoT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에 노력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했다.

이 외에도 이날 간담회에는 다양한 신제품이 소개되었다. 그 중 칩 수준의 물리적 보안과 초저전력 소비를 지원하는 IoT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M2354 시리즈는 제1회 EE Awards Asia — Asian Golden Selection Award에서 올해의 유망 제품 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크기가 작고 풍부한 IoT 노드 장치의 보안 및 저전력 소비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IoT 애플리케이션 제품을 구축 및 확장하는 고객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누보톤 코리아의 안정모 사장은 “한국은 일본을 포함한 전체 아시아 시장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다. 한국의 기업들은 5G 이동 통신이나 인터넷 속도로 이뤄낸 혁신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라며,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고객사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지원을 보장하는 동시에 국내 영업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 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008년 설립된 이후 세계 각국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온 누보톤은 아시아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10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Nuvoton 소개
누보톤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이하 누보톤)은 혁신적인 반도체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8년 7월에 윈본드 일렉트로닉스의 계열사로 분사하여 2010년 9월에 대만 증권거래소(TWSE)에 상장되었다. 누보톤은 마이크로컨트롤러, 마이크로프로세서, 스마트홈, 클라우드 보안, 배터리 모니터링, 부품, 시각 감지, 보안 IC를 사용한 IoT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산업, 자동차, 통신, 소비자 및 컴퓨터 시장에서 강력한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문 웨이퍼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정 기술을 갖춘 6인치 웨이퍼 팹을 보유하고 있다. 유연한 기술, 고급 설계 역량, 디지털 및 아날로그 기술의 통합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높은 가성비를 갖춘 제품을 제공한다. 누보톤은 파트너 및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중시하며 제품, 프로세스, 서비스의 지속적인 혁신에 전념하고 있다. 누보톤은 미국, 중국, 이스라엘, 인도, 싱가포르, 한국, 일본에 자회사를 설립하여 지역 고객 지원 및 글로벌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nuvoton.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