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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웨어러블 기기의 소형화 및 배터리 용량 증가에 기여하는 VCSEL 탑재 소형 근접 센서 개발

글/반도체네트워크 편집부 2023.07.26

최근, IoT 기기의 보급에 따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센서 디바이스에는 소형화 및 고기능화가 요구되고 있다. 로옴은 발광 소자와 수광 소자를 1패키지에 탑재한 근접 센서 라인업을 구비하여, 높은 응용력을 바탕으로 모바일기기에서 산업기기까지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에서 많이 채용되고 있다. 특히 웨어러블 기기에서는 고기능화에 따라 부품수 증가 및 디자인성 향상에 대응 가능한 소형 센서 디바이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로옴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여, VCSEL과 센서 IC를 일체화한 소형 근접 센서를 개발했다. 

로옴 (ROHM)(www.rohm.co.kr)은 무선 이어폰 및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비롯하여, 탈착 검출 및 근접 검출이 필요한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용으로 2.0mm×1.0mm 사이즈의 소형 근접 센서 RPR-0720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LED보다 지향각이 좁은 VCSEL을 발광 소자로 채용하고, 센서 IC를 수광 소자로 채용한 광학식 센서 모듈이다. 로옴의 소자를 사용한 모듈 구조의 최적화를 통해 소형 사이즈를 실현하여, 기존품 대비 면적을 약 78％ 삭감했다. 또한, 탑재하는 VCSEL의 입력전압이 2.7V~4.5V로 넓어, 리튬 이온 배터리 사용 시 주변의 승압 회로 (예 : 1개의 승압용 전원 IC, 3개의 콘덴서, 1개의 코일 등)가 필요없다. 따라서, 어플리케이션의 소형화와 배터리 용량 증가로 이어지는 스페이스 확보에 기여한다.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무선 이어폰이나 스마트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의 탈착 검출 용도를 비롯하여, 폭넓은 어플리케이션에서의 각종 상태 검출 용도에 최적이다. 

신제품은 2023년 7월부터 양산을 개시했다. 앞으로도 로옴은 특징있는 발광 / 수광 소자를 조합하여, 고객의 요구를 만족할 수 있는 센싱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기기의 저전력화 및 편리성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ROHM 소개
반도체 메이커 「ROHM (로옴)」의 사명은 창업 당시의 생산 품목인 저항기 (Resistor)의 첫 글자 「R」과 저항치 단위 Ω「ohm」을 조합한 것입니다. 「R」은 신뢰성 (Reliability)의 뜻도 내포하고 있으며, 이는 품질을 제일로 하는 로옴의 방침을 나타냅니다. 로옴은 창업 이래 「기업 목적」을 바탕으로, 양질의 상품 공급 및 제조 활동을 통해 문화의 진보 향상에 기여해 왔습니다. 경영 환경은 크게 변화하고 있지만, 이러한 로옴의 기본 개념은 변하지 않고 로옴의 DNA로서 계승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변의 기업 목적을 다시금 인식함과 동시에, 새로운 사회 기반에서 로옴의 사명을 명확히 하기 위해 「Statement」와 「경영 비전」을 책정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로옴은 「일렉트로닉스 기술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위해 인류의 풍요로운 생활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