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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티스반도체, FPGA와 ASSP의 장점을 모으니 “최고”가 되었다

이공흠 기자(leekh@sem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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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이스 분야에 특화된 FPGA는 유연성 및 빠른 시장 진입을 꾀한 FPGA와 저전력 특성 및 크기, 효율성을 갖는 ASSP의 장점을 결합한 프로그래머블 인터페이스 브리지(pASSP)가 래티스반도체에 의해 최초로 발표되었다.

래티스반도체 모바일 및 컨슈머 사업부 마케팅 디렉터인 수브라 찬드라모울리는 “pASSP는 빠르게 성장하는 몇몇 시장 영역에서 최고의 유연성과 최대 대역폭, 최저 소비전력, 최소 풋 프린트 특성을 갖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설계자가 FPGA와 ASSP의 탁월한 장점들을 누릴 수 있게 해준다”고 말하고 “CrossLink 솔루션은 pASSP를 기반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이미지 센서, 디스플레이간 인터페이스 불일치 문제를 해결하는 탁월한 기능의 프로그래머블 브리징 디바이스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pASSP는 12Gbps 대역폭에서 최대 4K UHD 해상도까지 전송이 가능한 세계에서 가장 빠른 MIPI D-PHY 브리지 디바이스로 대중적인 모바일 카메라, 디스플레이, 레거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며 “액티브 모드시 소비전력이 업계 최저 수준인 프로그래머블 즈리지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CrossLink 브리지 솔루션은 여러 이미지 센서들 사이에서 단일 입력으로 다중화, 통합, 조정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엔드 산업용 이미지 센서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대중적인 A/V 이미지 센서간 인터페이스도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360도 카메라, 액션 캠, 드론에 장착된 감시 카메라 및 DSLR 카메라, 증강현실 제품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수브라 찬드라모울리는 “ CrossLink 디바이스를 활용하면 비디오 데이터를 한 개의 MIPI 인터페이스로부터 수신한 다음 대역폭을 절반으로 나눠서 2개의 MIPI DSI 인터페이스로 송신할 수 있다. 동일한 비디오 스트림을 두 개의 인터페이스로 분할할 수 있기 때문에 VR 헤드셋과 모바일 셋톱박스에 안성맞춤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고객들은 RGB 또는 LVD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컨슈머 및 산업용 패널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통합할 수도 있다”며, “Crosslink 브리지는 MIPI DSI를 MIPI DPI, OpenLDI 같은 다중 레인의 CMOS 또는 LVDS 인터페이스는 물론 독자 개발된 인터페이스 포맷으로도 변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임베디드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시스템은 적합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지 않거나 지원하더라도 그 수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러나 CrossLink 디바이스는 임베디드 비디오 설계자가 요구하는 설계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디자인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고성능, 저전력, 소형 인터페이스의 장점을 모두 지원하는 획기적인 이기종간 인터페이스 제품이다.

CrossLink 디바이스 개발키트는 래티스코리아와 대리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고 래티스의 다이아몬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개발 및 디버깅이 가능하다.

leekh@sem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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