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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원하는 ‘젯슨 자비에 NX 개발자 키트’ 공식 출시

-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원범위를 엔비디아 젯슨(Jetson) 제품군 전반으로 확대…엣지(Edge)에서 AI 구축, 배포 및 관리가 한층 용이해져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젯슨 자비에® NX 개발자 키트(NVIDIA® Jetson Xavier™ NX developer kit)의 공식 출시를 알리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원범위를 오토노머스 머신용 엔비디아 젯슨™ 엣지 컴퓨팅 제품군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젯슨 자비에 NX 개발자 키트 모듈>

젯슨 자비에 NX 모듈은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는데 이상적인 플랫폼으로, 이미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젯슨 TX2 프로세서 대비 10배 이상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이 적용된 젯슨 자비에 NX 모듈은 개발자들이 신용카드 크기의 폼 팩터에서 구현되는 우수한 AI 및 컴퓨팅 성능을 활용해 혁신을 도모하고 AI를 대규모로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원이 엔비디아 젯슨 제품군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지능형 머신 제조업체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로보틱스, 스마트 시티, 의료, 산업용 IoT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임베디드 및 엣지 디바이스에서 고품질의 소프트웨어 정의 기능을 구축 및 배포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원은 제조업체 및 개발자들이 젯슨 기반 AI 엣지 디바이스로 빈번한 개선사항을 구현하고, 정확도 높이고, 최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다운타임은 최소화하면서,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전반에 걸쳐 새로운 알고리즘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 

디푸 탈라(Deepu Talla) 엔비디아 엣지 컴퓨팅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은 “엔비디아는 여러 산업에 걸쳐 상당한 수준으로 최적화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원으로, 이제 고객들은 고성능 저전력 젯슨 제품군을 통해 해당 소프트웨어의 혁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젯슨 자비에 NX는 엔비디아가 엣지 컴퓨팅 분야에서 수년 간 축적해온 경험과 리더십의 결과물로, 고객들이 보다 실질적인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젯슨은 업계 선도적인 AI 엣지 컴퓨팅 플랫폼으로, 약 50만여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NGC 레지스트리(NGC™ registry)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빌딩블록 역할을 하는 컨테이너화 되고 사전 훈련된 여러 AI 모델을 호스팅한다. 개발자들은 NGC 상의 여러 모델과 최신 엔비디아 툴을 사용하여 젯슨 자비에 NX 개발자 키트 또는 기타 젯슨 개발자 키트에서 직접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크로스 컴파일 툴체인을 갖춘 워크스테이션이나 NGC에 곧 출시될 컨테이너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개발 워크 플로우를 활용할 수도 있다.

임베디드 컴퓨팅 생태계에서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는 ‘젯슨 자비에 NX’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지원하는 젯슨 자비에 NX는 임베디드 컴퓨팅 생태계에서 강력한 지지를 얻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애저(Azure) 엣지 디바이스 담당 총괄 모 타나비안(Moe Tanabian)은 “젯슨 자비에 NX는 강력한 컴퓨팅 성능으로 엣지에서 AI를 구현하면서 젯슨 나노(Jetson Nano)의 소형 폼팩터를 그대로 유지한다.  이를 통해, 여러 카메라 피드 처리, 보다 정교한 로봇 애플리케이션, 엣지 AI 케이트웨이 시나리오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AI 가속을 지원하는 컨테이너형 애저 솔루션을 대규모로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자나키람 & 어소시에이트(Janakiram & Associates)의 애널리스트 자나키람 MSV(Janakiram MSV)은 “데이터센터에서 젯슨 AI 엣지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여러 산업 분야에서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엔비디아의 아키텍처 기능은 임베디드 및 로봇틱스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베디드 및 로보틱스 분야는 고정형 소프트웨어 디바이스에서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정의형 컴퓨터로 옮겨가고 있다”고 밝혔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항공우주학과 부교수 세타크 카라만(Sertac Karaman)은 “엔비디아 젯슨 자비에 NX는 빠듯한 규모 및 전력 예산 내에서 보다 높은 성능을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소형 드론의 혁신적인 개발을 가능케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지원하는 젯슨 플랫폼은 차세대 오토노머스 머신을 구축 및 배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젯슨 자비에NX 개발자 키트

젯슨 자비에 NX 개발자 키트는 젯슨 자비에 NX 모듈을 위한 개발 플랫폼이다. 약 가로 70mm x 세로 45mm로 신용카드 보다도 작은 이 에너지 효율적인 모듈은 10W로 최대 14 TOPS 또는 15W로 21 TOPS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젯슨 자비에 NX는 AI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향상된 성능을 필요로 하면서도, 크기, 무게, 전력 예산 또는 비용에 의해 제약을 받는 임베디드 엣지 컴퓨팅 디바이스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 쿠다-X(CUDA-X™) 가속컴퓨팅 스택, 그리고 엔비디아 컨테이너 런타임과 함께 제공되는 제트팩 SDK(Jetpack™ SDK)로 구동되는 젯슨 자비에 NX 개발 키트는 레퍼런스 모듈과 캐리어 보드를 완전한 리눅스(Linux)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 통합시킨다. 고객들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및 구축 워크플로우를 포함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최적화를 위한 최신 엔비디아 툴의 지원을 받는다. 젯슨 자비에 NX 개발자 키트와 젯슨 자비에 NX 모듈은 엔비디아 유통채널을 통해 399달러(약 48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nVIDIA 소개
엔비디아(NVIDIA)는 1993년 설립 이후 가속 컴퓨팅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1999년 GPU를 발명해 PC 게임 시장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컴퓨터 그래픽을 재정의하고, 현대적 인공지능(AI)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엔비디아는 업계를 재편하는 데이터센터 규모의 제품을 갖춘 풀스택 컴퓨팅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코리아 홈페이지(www.nvidia.co.kr) 및 엔비디아 코리아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