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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 얼라이언스, A-PHY 버전 1.0, 포괄적 MIPI 자동차 SerDes 솔루션 토대 마련

미피 얼라이언스(MIPI Alliance)가 최초의 업계 표준 장거리 SerDes(병렬-직렬 송신 회로) 물리적 계층 인터페이스인 ‘미피 A-PHY 버전 1.0(MIPI A-PHY v1.0)’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미피 회원사에 제공되는 새 규격은 점대점 위상에서 비대칭 데이터 링크를 지원해 단일 케이블을 통한 고속 단향성 데이터와 임베디드 양방향 제어 데이터, 선택형 전원공급을 제공한다.

A-PHY 버전 1.0 제공과 함께 미피 얼라이언스는 15일 ‘미피 오토모티브 SerDes 솔루션’을 공개했다. MASS는 자동차 주문자부착생산(OEM) 업체와 관련 부품 업체에 날로 늘어나고 있는 카메라, 센서, 디스플레이를 위한 단대단 고성능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들 장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커넥티드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나아가 완전 자율 주행 차량과 같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가능케 한다. 이들 솔루션은 프로토콜 레벨에서 구축된 탁월한 기능 안전 및 보안을 발판으로 자동차 제조사가 저지연 백업 카메라, 차선 유지 및 신호 감지 센서, 360도 카메라, 라이더 및 레이더 시스템 등 새롭게 부상하는 최신 안전 기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MASS는 여러 고해상 계측기, 제어 및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도 지원하게 된다.

조엘 훌룩스(Joel Huloux) 미피 얼라이언스 회장은 “미피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는 오늘날 자동차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A-PHY에 기반한 MASS 단대단 솔루션은 성숙한 규격을 토대로 구축돼 규모의 경제를 활용하고 자동차 업계에 요구되는 안전과 보안, 안정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피 규격이 오늘날 수십억대의 스마트폰에 적용된 것처럼 MASS는 미래 자동차 설계에서 핵심역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들 규격 모음은 차내 네트워크를 위한 우수한 성능과 낮은 비용, 더 많은 선택지와 간편한 구축을 구현해 자동차 공급망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물리적 계층의 토대인 A-PHY의 주된 임무는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관련 도메인 ECU(자동차 전자제어장치) 간에 데이터를 고속으로 전송하는 것이다. MASS는 추가 지원 규격 개발을 통해 미피와 제3자의 검증된 상위 계층 프로토콜(예: MIPI CSI-2, DSI-2)이 전체 차량에 걸친 물리적 링크를 통해 작동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독점적 ‘가교’와 PHY의 필요성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즉 OEM과 시스템 통합사가 네트워크를 간소화하고 비용, 무게, 개발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ISO 26262에 따르면 MASS는 데이지 체이닝을 포함한 이기종 프로토콜과 다수 위상에 대한 기능 안전 문제에 대처한다. 시스템단 엔지니어는 이 아키텍처를 사용해 ASIL B부터 ASIL D까지 모든 레벨의 ASIL 요건을 충족시키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MASS는 또한 MASS 카메라, 센서, 디스플레이 부품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인증, 무결성, 기밀성을 포함한 단대단 보안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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