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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OR, 화웨이의 글로벌 명예를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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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그룹을 대표하는 스마트폰 e-브랜드. HONOR의 발걸음이 커지고 있다. 세계적인 스마트폰 판매량 부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HONOR의 성공 신화들은 올해에도 예고하는 바가 크다. ‘용감한 이들을 위해(For the Brave)’라는 슬로건에 맞게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최신 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함으로써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 국내의 두 스마트폰 제조사들에게 적지 않은 파장을 던지고 있는 것.
화웨이의 스마트폰 e-브랜드 HONOR는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Tmall.com과 JD.com에서 스마트폰 부문 판매량과 수익 측면에서 지난 해에 다시 한 번 광군제 판매량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 인해 HONOR는 3년 연속 광군제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HONOR는 광군제를 통해 중국 이외의 국가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광군제 세일 기간 동안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막강한 위력을 보여주었던 HONOR는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80분 만에 8,000대 이상 판매되면서, shopee.com 모바일 및 전자제품 부문에서 베스트 셀러가 됐다.
HONOR Magic2 역시 작년에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HONOR Magic2는 Tmall.com과 JD.com에서 4,000~5,000위안(미화 580~720달러) 부문에서 판매량과 수익 측면에서 최고 기록을 달성함으로써 스스로 표방해온 ‘디지털 원주민을 위한 최신 폰’ 공급업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시킨 것.
인도에서의 행보 또한 활발하다. 지난 해의 디왈리 홍보 기간에는 무려 100만 대가 넘는 HONOR 제품이 판매됨으로써 2017년보다 300% 증가를 기록했는데 HONOR 9N과 HONOR 8X가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HONOR 8X는 출시 첫날 아마존 인도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는 진기록도 남겼다.
특히 HONOR 8X 시리즈는 지난 9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전 세계적으로 600만 대 이상 판매됨으로써 지지부진했던 스마트폰 시장에서 희망의 빛을 던져주기도 했다. 아마존 독일, 프랑스 스마트폰 온라인 판매, 중동, 북미 및 남아시아 최대의 기술박람회인 GITEX 등 세 개 국가 및 지역에서도 베스트 셀러가 되었던 HONOR 8X는 단지 시작에 불과했다.

HONOR 9 Lite 제품은 150~200유로 가격대의 전체 단말기 중 온라인 최다 판매 스마트폰으로 기록을 갱신했으며 HONOR 10 제품은 블랙 프라이데이 주간 판매에서 아마존 10대 최다 판매 제품으로 선정됨으로써 HONOR의 브랜드 파워를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켜 주었다.
HONOR CEO인 조지 자오(George Zhao)는 “2018년 3분기 국제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6% 감소했고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 역시 2018년 전반기에 11% 감소했었음을 감안할 때 당사의 기록적인 매출 증대는 역시 신기술 채용을 통한 사용자 환경 혁신만이 살 길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라고 단언했다.
HONOR의 이러한 성공 요인은 AI, GPU Turbo 같은 핵심적인 기술 혁신과 디자인 우수성을 강조하는 지속적 R&D 투자 노력의 결과로 집약된다. 특히 인공지능이 적용된 이중 카메라, 뛰어난 나노급 광학 코팅이 적용된 3D 유리 뒷면, 실시간 인식을 통한 ‘4D’ 게임 경험 등을 갖추고도 가격 경쟁력이 뒤지지 않았던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GPU Turbo의 성공을 바탕으로 한 48MP 후면 카메라, HONOR All-View 디스플레이, Link Turbo등 세계 최초 기술들은 업계에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다. 소니 IMX586 센서가 장착된 업계 최초의 48MP 후면 카메라는 스마트폰 사진 촬영의 새로운 시대를 알렸다. 이 카메라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고해상도 48 유효 메가 픽셀 사진촬영을 가능하게 하며, 줌을 당긴 상태에서도 더욱 좋고 선명한 디테일로 최상의 화질을 선사한다.
Kirin 980 칩셋의 이중 ISP와 이중 NPU가 지원하는 AI 컴퓨팅 파워와 그래픽 처리 역량은 자동으로 멀티 프레임 이미지를 처리해준다. 그런가 하면 사용자가 48MP 카메라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에서 핵심을 수집해 48MP AI 고해상도 이미지를 만들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단일 렌즈 반사식 카메라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HONOR View20으로 선보이기 시작한 HONOR All-View디스플레이 또한 완전히 새로운 full view 디스플레이 체험을 지원한다. 스크린 디스플레이 영역에 신중하게 전면 카메라를 삽입한 18레이어 기술 스택의 세계 최초 인-스크린(in-screen) 전면 카메라 디자인은 디스플레이 면적을 거의 100%로 확장시킨다. 이 디스플레이 솔루션은 1.0세대의 18:9 베젤리스 스크린에서 2.0세대의 노치 스크린을 거쳐 3.0세대로 이어진다.
그런가 하면 사용자들이 항상 온라인 접속 상태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사실에 주안점을 둔 스마트폰 경험의 재정의 시도 또한 주효하고 있다. AI와 빅 데이터 기술을 이용한 Link Turbo는 와이파이나 4G 네트워크 사이에서 스마트하게 작동함으로써 자동으로 다운로드 속도를 높여준다.
이제 HONOR는 디자인과 색상 분야에서도 더욱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최고의 미술가 Red Hong Yi와 손잡고 만든 독점적인 예술 작품 Aurora가 그 좋은 예이다. HONOR 스마트폰에서 추출한 2,000개의 재활용 글래스백 부품으로 제작된 정교한 색이 오로라 현상으로 연결됨으로써 이 설치작품에 대한 영감으로 구현되었다.
글래스백을 감싸는 15 나노막은 통과하는 빛을 반사 및 굴절시킨다. 작은 먼지 입자 하나만으로도 전체 나노막을 망칠 수 있는데 나노막 제조 시 5개당 1개꼴로 결함이 발생해 버리게 된다. 이 재활용 글래스백의 독특함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Aurora는 업계 폐기물을 현대 미술로 변신시켰다는 점에서 또 한 번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기술 못지 않은 심미성과 친환경성으로의 부가적 노력이 제대로 먹히고 있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