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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linx, 알베오 플랫폼으로 핀테크 기술 시장에 진입하다

자일링스가 FPGA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분야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하기 시작했다.금융 관련 서비스 기업을 인수하고 FPGA를 활용한 알베오 플래폼을 출시하여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자일링스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분야의 앨러스테어 리차드슨은 “최근 금융 업계의 추세를 보면, 무어의법칙 이후에 컴퓨팅 프로세서의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그래서 금융과 투자은행이 서버구매가 늘고 있다. 빠른 성능을 얻기 위해서 기존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더해서 서버를 구매하는 것인데 데이터 센서 성능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이런 한계에 FPGA가 솔루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하고 “처리해야할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데이터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비구조화된 데이터가 늘고 있어 이들 데이터와 상호작용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지불체계도 과거와 달리 소액결제 증가로 인해 데이터 포인트가 많아지고 있다”고 최근 금융분야 추세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금융분야에서도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도입하려하고 있다. 이런 역할을 GPU가 AI 알고리즘 학습과 머신러닝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데이터 센터 추론 분야에서 FPGA가 GPU보다 우위에 있다. 알고리즘을 전개하고 신경망을 구축하는데 FPGA의 성능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AI 추론에 활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앨러스테어 리차드슨은 “알베오 작년에 출시되었는데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FPGA가 새로운 변화와 진화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금융업계의 도전과제는 금융 서비스 앱과 관련된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이 많지 않았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빠르게 개발하고 시장 변화 상황에 적응하길 원했다. 그런 상황에서 하드웨어를 작업하거나 VHDL를 다루기 어려웠다”고 말하고 “자일링스 알베오는 좀 더 표준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어서 OEM 인프라상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도 알베오를 채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새로운 알베오 U50은 다양한 환경에 채택할 수 있는 폼팩터를 제공했다. 금융거래소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센터 공간이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좀 더 작은 폼팩터를 요구하는 쪽에서 채택하기 용이하다. 자일링스의 알베오 U50과 관련해서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어서 기존에 있었던 그리드와 같이 보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베오 U50 플랫폼은 딥 러닝 추론 가속, 데이터 분석 가속, 연산 스토리지 가속, 네트워크 가속, 그리드 컴퓨팅에서 CPU나 GPU에 비해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leekh@sem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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