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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GHz 백홀 링크를 통한 무선 용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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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존 킬패트릭(John Kilpatrick), 로비 셰르길(Robbie Shergill), 아나로그디바이스
    매니쉬 신하(Manish Sinha), 자일링스

세계 무선 네트워크 상에서 데이터 수요가 끝없이증가함에 따라 사업자들은 2030년까지 용량을 5,000배 증가시키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채널 성능을 5배, 할당 주파수 대역을 20배, 셀 기지국을 50배 늘려야 한다. 이처럼 새로 생겨날 셀은 트래픽이 주로 발생하는 실내에 위치하며 트래픽을 다시 네트워크로 이동시키는 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광섬유이다. 아직은, 실외에는 광섬유를 사용할 수 없거나 연결 비용이 지나치게 높은 장소가 많아서 여기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안으로 무선 백홀(wireless backhaul)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대역은 5GHz의 비면허 대역이며 LOS (line of sight),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역폭은 한정되어 있는 데다가 대부분의 경우 많은 트래픽 양과 넓은 안테나의 패턴 때문에 이 대역을 사용하는 다른 사용자의 간섭이 존재한다. 그 결과 60GHz의 주파수가 증가하는 데이터 용량의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필요한 많은 실외 셀에 백홀 링크를 제공하기 위한 가장 적합한 주파수로 떠오르고 있다. 60GHz 역시 비면허 주파수 대역이다. 6GHz 미만의 주파수와 달리 이 주파수 대역에는 최대 9GHz의 가용 대역이 포함된다. 더욱이 높은 주파수 대역에서는 어느 정도 간섭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아주 좁고 집중된 안테나 패턴을 고려할 수 있는 반면 LOS 경로는 반드시 필요하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