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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에지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딥 러닝 속도 높여주는 저지연 컴퓨팅 플랫폼 출시

IDT의 오픈 HPAC 랩에서 개발한 플랫폼, 액세스 네트워크와 비디오 네트워크 분배 컴퓨팅 서비스에 최적화

IDT®(Integrated Device Technology, Inc.®, NASDAQ: IDTI 한국지사장 이상엽)는 오늘 네트워크 에지에서 저지연 컴퓨팅으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과 딥 러닝을 수행하는 이기종 모바일 에지 컴퓨팅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IDT의 오픈 HPAC(Open High-Performance Analytics and Computing) 랩에서 개발한 이 플랫폼은 현재 생산 중인 모듈을 이용하며, 엔비디아(NVIDIA), 프로드라이브 테크놀로지스(Prodrive Technologies) 및 컨커런트 테크놀로지스 PLC(Concurrent Technologies PLC)와 협력과 혁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IDT의 사일레시 치티페디(Sailesh Chittipeddi) 글로벌 운영 부문 부사장 겸 CTO는 “네트워크 사업자는 백홀 상의 데이터를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의 코어에 전송하는 대신 네트워크 에지에 더욱 많은 컴퓨팅 용량을 증대시킴으로써 사용자에 가까운 방대한 양의,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에 대해 분석 기능을 추가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IDT의 모바일 에지 컴퓨팅 플랫폼은 이기종 아키텍처에 기반한 가속기를 IDT의 저지연 RapidIO 제품에 연결함으로써 네트워크와 데이터 센터 사업자뿐 아니라 시스템 통합업체에게 에지 컴퓨팅에 대한 신속한 경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고대역폭 스트리밍 비디오와 관련 분석이 사용자가 위치한 최종 말단에서 가깝게 발생할 필요가 커짐에 따라 이러한 에지 컴퓨팅에 대한 경로 제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치티페디는 설명했다.
 
새로운 플랫폼은 1U 폼팩터 서버를 기반으로 하며, 엔비디아(NVIDIA®) 테그라(Tegra®) K1 프로세서와 x86 CPU로 이기종 컴퓨팅을 제공한다. 컴퓨팅 소자는 약 100ns 스위칭 지연과 20Gbps 포트를 갖는 RapidIO 패브릭 기술 및 차기 버전으로 50Gbps까지 빨라지는 RapidIO 10xN 기술을 사용하여 연결된다. 플랫폼은 무선 네트워크 에지에서 딥 러닝과 분석을 위한 작업부하를 최적화하기 위해 적절한 프로세서 유형과 가속기 성능을 조합해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기지국과 위치를 공유하므로 필요 시 ATCA 폼팩터로 지원할 수 있다. 사업자는 서버 기능을 위해 모듈 방식의 빌딩 블록을 무선 기지국, 클라우드 라디오 액세스 네트워크(C-RAN) 또는 중앙국에 배치할 수 있다. 또한 스트리밍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에서 분산형 데이터 센서 기능이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플랫폼을 네트워크 POP(point of presence)에 배치할 수 있다.
 
하나의 네트워크에서 5개 1U 시스템을 망형으로 연결하면, 에너지 효율적인 엔비디아 테그라 프로세서 사용 시 최대 60테라플롭(teraflops)의 컴퓨팅 성능을 지원할 수 있다. 중앙국의 경우 산업 표준 데이터 센터 랙에 최대 40개 1U 시스템을 연결하면 최대 페타플롭(petaflop) 절반 수준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프로드라이브 테크놀로지스의 피터 얀센(Pieter Janssen) CEO는 "프로드라이브 테크놀로지스는 다양한 시장을 위한 광범위한 RapidIO 기반 서버와 수퍼컴퓨팅 솔루션 수트를 개발해 왔다"면서 "최근 이기종 컴퓨팅을 위한 IDT와의 협력은 초기 모바일 에지 컴퓨팅 플랫폼에서 수행되고 있으며, 이 플랫폼은 C-RAN 및 고성능 컴퓨팅 시장을 위해 개발된 RapidIO ToR(top-of-rack) 스위칭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처음 출시되는 모바일 에지 컴퓨팅 플랫폼은 GPU와 x86 기술에 기반하고 있으며, openhpac-lab@idt.com에 문의하면 구입할 수 있다. 개발 중인 다른 버전은 ARM, DSP, FPGA, PowerPC 옵션을 기반으로 한다.

leekh@sem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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